돈아끼는방법

리브모바일, 통신요금 아끼는 방법, 통신망 대여, 알뜰폰, 알뜰요금제

부캐월드 2023. 2. 26. 20:44

리브모바일

고금리시대에 하나라도 더 아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통신요금이며 티비 인터넷 모두 저렴이로 바꿨는데 

알뜰요금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알뜰요금제란?

예전에 학과에서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라는 용어를 들은 적이 있었다. 당시에 경영학 교수님께서 MVNO가 승인되면 지각변동이 일어날 거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는 이동통신망사업자로부터 설비를 임대하여 독자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의 이동통신망사업자를 뜻한다. 흔히 알뜰폰 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알뜰폰, 혹은 알뜰 요금제는 SK, KT, LG 망 공유를 각각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각각 요금제도 달라지게 된다. 리브모바일 또한 이러한 사업자 들 중의 하나이고 특이하게도 국민은행이 관리하고 있는 사업이다. 나는 처음에 그냥 엘지로 모든 티비 인터넷 휴대폰을 다 바꿔서 결합까지 묶으려고 하였는데 엘지 헬로비전은 결합 요금제가 없다고 하여 리브모바일의 엘지망 공유를 선택했다.

 

리브모바일 개통 방법

리브모바일 개통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입을 하고 원하는 요금제를 신청한다. 이때 유심칩이 필요한데 유심칩은 가까운 국민은행에서도 간단하게 구할 수 있으니 택배보다는 직접 수령이 편하다고 생각한다. 유심은 현재 무료로 지급이 되고 있으며 요금제 신청이후 유심을 끼우면 간편하게 번호이동이 가능하다.

 

개통 이후에는 기존 이동통신사는 자동으로 해지가 되기 때문에 별도로 해지를 할 필요가 없다. 혹시 통신사에 약정이 남아있는지 해약금은 얼마인지 알아보고 번호이동하기를 추천한다. 나는 선택약정 기간이 1년 정도 남아서 해약금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매월 요금차이를 계산해 보니 저렴하여 리브모바일로 갈아탔다.

 

얼마나 저렴한가?

현재 통신사들의 문제는 중간요금제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평소에 유튜브로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 시청을 하기 때문에 대략 20기가 정도 사용을 하는것 같다. 그런데 이동통신사들의 요금을 보면 5기가나 10기가 이후에 바로 100기가로 넘어간다. 그래서 애매한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울며 겨자 먹기로 6만 원대의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고 이를 정부에서도 시정하라고 눈치를 주고 있다.

 

리브모바일의 경우 11기가 기본에 매일 2기가씩 생성이 되서 토털 71기가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3만 원 중반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월 3만 원, 연간 30만 원 안팎의 요금 절약이 가능하다. 물론 결합상품 할인폭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요금차이가 줄어들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최소 월 2만 원 정도는 절약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알뜰폰, 알뜰요금제에 대한 인식도 많이 좋아졌고 남을 의식하기보다는 나의 실속을 차리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다.

 

 

이렇게 또 하나의 절약을 하고 가계부를 보니 뿌듯하기만 하다.

다음 포스트는 티비 인터넷 변경 편을 써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