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청문회 발언으로 주가 급락

어젯밤을 뜨겁게 달군 파월의 청문회 발언이 화제입니다. 때문에 미국 다우, 나스닥은 물론 국내 주식시장 지수까지 하락을 면치 못하였는데요 해당발언 살펴 보겠습니다

파월의 연설

파월은 잭슨홀 연설에서 긴축의지를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1월의 물가와 고용지표에 매우 경계심을 나타났는데요. 지난달에는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말로 시장의 기대를 가득하도록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징후가 전혀 없다고 말해 시장의 충격을 불러왔습니다

연준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개인소비지출 지수는 1월 4.7% 올라 전월대비 상승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영향이 매우 컸다는 해석입니다. 또한 일자리 증가폭이 시장 전망대비 3배 늘어나면서 탄탄한 고용과 소비로 경기침체가 없을 거이라는 확신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영향

당장 21-22일 열리는 FOMC는 물론이고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식시장에도 악재가 되었습니다 다우와 나스닥 모두 하락하였고 금일 코스피도 -1%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기조가 지속된다면 투자 위축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FOMC 전망

연초까지만 해도 이제 금리인상의 막바지에 도달했다고 축배를 터뜨리며 주식시장을 부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FOMC에서 빅스텝을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점도표 상의 최종 금리도 6%까지 확장되는 분위기 입니다.

물가가 하루 빨리 잡히지 않는다면 올해 FOMC에서는 두세 차례 금리인상이 이어질 것이며 내년 상반기까지도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 될 것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안좋은 소식이지만 이번 악재로 슬기롭게 버티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