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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아끼는방법

TV, 인터넷 교체로 매월 나가는 요금 절약방법 (Feat. 뽐뿌)

by 부캐월드 2023. 2. 28.

뽐뿌 사이트

오늘은 내가 TV, 인터넷을 교체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지난번에 작성한 리브모바일 엘지 유플러스와 결합하여 추가할인까지 받는다

 

* 블로그 포스트 참고: 리브모바일 알뜰요금제 

https://1yong8.tistory.com/11

 

리브모바일, 통신요금 아끼는 방법, 통신망 대여, 알뜰폰, 알뜰요금제

고금리시대에 하나라도 더 아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통신요금이며 티비 인터넷 모두 저렴이로 바꿨는데 알뜰요금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알뜰요금제란? 예전에 학과에서 MVNO(Mobile Virtual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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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사이트란?

뽐뿌는 아는 사람이 많을 거 같은데, 아주 유용한 쇼핑(?) 사이트다. 주로 휴대폰, 카드, TV/인터넷, 해외구매, 렌털, 보험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까지 해주고 있다. 각 판매자마다 사은품까지 증정하기 때문에 그냥 가입하기보다는 선물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사이트다. 나도 예전에는 카드 가입할 때마다 사은품을 주길래 7개까지 만들어 본 적이 있다. 물론 최소 몇 개월까지는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연회비가 일할 계산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나는 이번에 이 사이트를 통해 리브모바일의 알뜰요금제도 알게 되었고, TV/인터넷까지 결합상품으로 묶어서 교체를 하게 되었다. 예전처럼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고 인적사항을 기입하여 제출하면 해피콜이 와서 간단한 안내사항을 해주면 끝이 난다. 장비 설치를 위한 기사 방문일정까지 정하고 나면 정말 편하게 TV/인터넷 교체가 끝이 난다.

 

TV, 인터넷 요금

나는 기존에 KT 요금제를 사용 하고 있었다. TV/인터넷/휴대폰 모두 결합하여 사용하였기에 나름 절약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였지만 그래도 월 10만 원씩 고스란히 지출이 되고 있었다. 특히 휴대폰 같은 경우는 애매하게 데이터를 2G 정도씩 사용하였는데 중간요금제가 없어서 1G 아니면 10G를 선택해야 하였기에 6만 원대 요금제를 선택해야 했다. TV와 인터넷 또한 결합도 되고 별 불편함 없이 사용하였다고 생각하였으나 뽐뿌에서 LG로 알아본 결과 월 1-2만 원 정도는 차이가 났다. 해외 프리미어리그를 자주 챙겨보는 나는 SPOTVON을 유료결제하여 보고 있었는데 이는 직접 방송사에 지불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할인이 들어가지 않았고 해당 요금은 통신사를 옮겨도 달라지지 않는다.

 

번호이동이나 TV/인터넷 교체 전에 꼭 기존 통신사에 연락해서 해약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역시나 나는 휴대폰은 선택약정이 1년, TV/인터넷도 최초 약정 3년을 잡아놔서 아직 1년이나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해약금을 보니 20만원정도 나가는 것으로 보였지만, 매월 요금으로 절약되는 금액이 2만 원을 넘기 때문에 지금 바꾸는 것이 맞다는 판단을 내렸다. 지금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 월 만원이라도 아끼는 것이 살 길이라고 생각했다.

 

 

절약 포인트

나는 매월 가계부를 쓰는데 카테고리 별로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지 계속 고민했다. 그래서 최근에 포스트한 바와 같이 자동차 보험은 월 정산할 수 있는 캐럿으로 바꿨고, 휴대폰은 알뜰요금제, TV/인터넷은 엘지유플러스로 바꾸었다. 예전에는 엘지라고 하면 뭔가 엄청 퀄리티가 안 좋을 것 같았고 전화도 안 터질 것 같았지만 지금은 상향평준화 되었다고 생각하고, 거의 대부분을 데이터로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생활비 중에 많은 부분을 커피로 쓰기도 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매일 마시던 스타벅스 아아를 포기하고 회사에서 스틱커피를 마시고 있다. 조금은 우울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당분간은 그렇게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이다. 하루에 한 끼 저녁식사는 집에서 하는데 배달음식은 너무 비싸다. 그래서 나는 미트리라는 앱을 이용하여 닭가슴살 관련 식품들을 일괄구매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하나씩 전자레인지로 돌려먹는다. 냉동식품이라 저렴하기도 하지만 이벤트로 50% 세일할 때가 있어서 그때 대량으로 사면 한 끼를 2,500원으로 해결할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한 달에 필요한 돈은 75,000원 수준이다. 운동은 헬스장 끊어놓은 게 끝나면 홈트로 전환할 예정이고 추가로 들어가는 건 교통비가 전부다. 계속해서 절약 포인트를 찾고 있는 요즘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물건 살 때 가격도 보지 않고 카드부터 내밀던 나였는데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

YOLO라는 말들은 점점 사라지고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하는 요즘 격세지감을 느낀다.

 

예전에는 이렇게 아끼는 것을 보면 궁상맞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한번 세팅하면 줄줄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다.

 

내일도 파이팅 해야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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